[영작문법#2]에서는 『주어+동사』 중에서 『동사』를 알아 봅니다!
동작동사(Action Verb)는 가변동사(Transitive Verb)와 불가변동사(Intransitive Verb)가 있습니다.
가변동사는 Transitive Verb이며 trans라는 의미는 "바꿀 수 있는" 즉 "가변"이란 의미입니다. 가변동사는 목적어가 있기 때문에 수동태로 바꿀 수 있다. 하지만 소수의 바꿀 수 없는 가변동사도 있습니다.
반면 불가변동사는 Intransitve Verb이며 in은 not의 의미를 가지기 때문에 "바꿀 수 없는" 즉 "불가변"의 의미를 갖습니다.
대부분의 동작동사는 가변/불가변 겸해서 쓰입니다.
동사의 종류에 관하여 자세히 공부하시려면 [영작문법#24]를 클릭해 보세요.
A. 『~을/~를』이 떠 오르면 가변동사(타동사)를 씁니다.
“나는 그 카페에서 아침을 먹었습니다.”
I ate breakfast at the cafe.
아침을에서 ~을이 떠오르니까 목적어를 쓰는 가변동사 ate을 썼습니다.
“나는 개를 산책시키고 있습니다.”
I am walking the dog.
walk를 "자동사" "걷다"라고만 알고 있으면 "개를 산책시키다"로 쓸 수 없을 것입니다. 대부분의 동작동사는 가변/불가변 겸해서 쓰인다는 것을 알고 있다면 간단히 해결됩니다.
“그 기차는 그 도시를 떠났습니다.”
The train left the city.
이 문장도 "도시를"에서 "를"이 떠 오르므로 leave를 가변동사로 썼습니다.
모든 가변동사가 "을/를"을 떠올리게 하지는 않습니다. “~을/~를”이 떠 오르지 않는 "가변동사(타동사)"도 있습니다.
“그 기차는 그 도시에 도착했다.”
The train reached the city.
이 문장에서는 "을/를"이 떠오르지 않지만 목적어를 씁니다.
"시간이 많이 걸린다."
It takes a lot of time.
위 문장도 마찬가지로 "을/를" 떠오르지 않는 목적어를 씁니다.
B. 『~을/~를』이 떠오르지 않으면 불가변동사(자동사)를 씁니다.
위에서 설명한 것과 같이 대부분의 동작동사는 가변/불가변 동사를 겸하여 씁니다.
물론 소수의 불가변 동사가 있습니다. 이 불가변 동사는 특히 잘 쓰이는 동사 위주로 외워두어야 합니다.
A.에서 동작동사 eat과 walk를 썼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eat은 가변동사(타동사)로, walk는 불가변동사(자동사)로 외워 두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아래의 예를 보시기 바랍니다.
“나는 그 카페에서 식사했다.”
I ate at the cafe.
“나는 홀로 걷고 있다.”
I am walking alone.
A.에서 가변동사로 쓰였던 eat과 walk는 위 문장에서는 불가변동사(자동사)로 쓰였습니다.
“그 기차는 그 도시에 도착했다.”
The train arrived in the city.
이처럼 글 쓰는 사람이 문맥의 의미에 맞게 써 가변/불가변동사의 형태로 써 주면 됩니다.
동사의 종류를 아시려면 [영작문법#24]를 공부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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