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장과 문장을 연결시켜 주는 단어를 접속사(Conjunction)라고 부르며 "등위접속사"(Coordinating Conjunction), "종속접속사"(Subordinating), "상관접속사"(Paired Conjunction)가 있습니다.
[접속사(Conjunction) = 등위접속사(Coordinating Conjunction) + 종속접속사(Subordinating Conjunction) + 상관접속사(Paired Conjunction)]
등위접속사는 "for, and, nor, but, or, yet, so"가 있는데, 앞자만 "FANBOYS"로 외우면 기억하기 쉽습니다.
등위접속사는 문장 앞에 둘 수 없고, 항상 문장의 중간에 사용하여야 하며, 등위접속사로 연결된 문장은 Compound Sentence(중문)이라고 부릅니다.
FANBOYS를 쓸 때 컴마(comma) 찍는 것이 아주 중요합니다. 아래 각 FANBOYS 등위접속사 다음에 S+V의 문장이 올때 FANBOYS 바로 앞에 꼭 컴마를 찍어야 합니다.
For
for는 because의 의미를 가지지만, formal(격식체)에서 쓰이기 때문에 informal(비격식)에서 쓰려면 since나 because를 쓰는게 좋습니다.
그녀는 새벽부터 일했기 때문에 피곤했다.
She was feeling tired, for she had been working since dawn.
cf) 일반적으로 for는 전치사(preposition)로 많이 사용됩니다.
나는 런던에 5년 동안 살았다.
I have lived in London for five years.
나는 그 자전거를 100불에 샀다.
I bought the bike for $100.
And
그는 한 대학에 방문했고 그 곳에 지원하였다.
He visited a university and (he) applied to it.
and 다음의 주어가 앞에 나온 주어와 같으면 생략합니다. 주어가 앞과 뒤가 다를 때는 and 앞에 comma(,)를 찍습니다.
하늘은 푸르고 구름은 솜털 같았다.
The sky was blue, and the clouds were fluffy.
물론 and는 "문장+문장"을 연결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단어+단어"도 연결합니다.
그녀는 음악과 역사를 가르친다.
She teaches music and history.
셋 이상을 열거(parallel)할 때는 comma를 찍습니다.
She teaches music, art, and history.
Nor
Nor는 앞에서 부정으로 말 한 것을 다시 받아서 말할 때 사용하며, "~도 하지 않는" 의미를 갖습니다.
그는 미팅에도 나오지 않았고 우리에게 전화도 하지 않았다.
He didn't come to the meeting, nor did he call us.
nor 뒤에 주어+동사를 쓸 경우 주어/동사 위치를 도치시켜 사용합니다.
But
but은 앞의 내용과 뒤의 내용이 서로 대조를 이룰 때 사용합니다.
제이슨은 커피를 좋아하지만 오늘을 차를 주문했다.
Jason usually likes coffee, but he ordered tea today.
교육의 뿌리는 쓰지만 열매는 달다. (아리스토텔레스)
The roots of education are bitter, but the fruit is sweet.
but은 "단어+단어" 연결에도 사용합니다.
Life is hard but worth it. 인생은 힘들지만 가치가 있다.
but은 except(~을 제외하고)의 의미로도 쓰입니다. 이 때는 "전치사"(preposition)로 쓰이는 것입니다.
나만 제외하고 모든 사람이 초대 받았다.
Everyone was invited but me.
Or
or는 선택을 할 경우 유용하게 쓸 수 있습니다.
폴은 도서관이나 커피샵에 갈 수 있다.
Paul could go to the library, or he could go to a coffee shop.
or도 "단어+단어"를 연결하는데도 사용합니다.
커피 마실래, 차 마실래?
Would you like coffee or tea?
Yet
Yet은 대조할 때 유용한 표현이며 nevertheless(그럼에도 불구하고) 또는 however(그러나)의 의미입니다.
날씨는 추웠지만 우리는 좋은 시간을 보냈다.
The weather was cold, yet we had a great time.
But과 비슷하게 사용되지만 yet은 때로 부정 의미에서 쓰이기도 합니다.
돈은 말 할 수 없지만 거짓을 진실인 것처럼 보이게 한다.(속담)
Money can't talk, yet it can make lies look true.
yet이 부사로 쓰이기도 하며, 이때는 접속사가 아닙니다.
최상의 것이 아직 오지 않았다. (더 좋은 일이 일어날 것이다)
The best is yet to come.
The best has yet to come. 이라고 쓰기도 합니다.
"The Best is Yet to Come"이라는 Frank Sinatra의 노래도 있습니다. 링크: https://www.songfacts.com/facts/frank-sinatra/the-best-is-yet-to-come
So
so는 원인(cause)과 결과(result)를 말할 때 사용하며, so 앞에 원인이 먼저 나와야 합니다.
날씨가 추워서 우리는 집에 머물렀다.
The weather was cold, so we stayed at home.
어제는 주일이어서 우리는 교회에 갔다.
It was Sunday yesterday, so we went to chur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