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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공부/기초영어

[기초영어#4] 인사말만 잘해도 영어 절반은 성공?

Mr. Write 2021. 1. 9. 12:10

 

 

인사말만 잘해도 영어 절반은 성공?

 

 

제목이 너무 자극적인가요?

 

네, 초보 영어에서는 적어도 그런것 같습니다.

 

캐나다에 이민오신지 오래된 분들도 두려워하시는 부분 중 하나가 아마도 인사말인 것 같습니다. 

 

은행에 가도 “How are you today?”

 

커피 주문하러 가도 “How are you?”

 

산책하다가 눈만 마주쳐도 "How are you?"

 

아주 수시로 듣는 질문인 것 같아요.

 

이때 뭐라고 답해야 될까요?

 

과거에 배우셨던 것을 최대한 활용하시면 됩니다.

 

혹시 중학교때 뭐라고 배우셨나요?

 

A: How are you?

B: (I'm) Fine, thank you, and you?

 

이렇게 배우셨나요?

 

이 것이 머리에 번뜩 떠 올랐다면 주저마시고 바로 사용하세요. 

 

 

그런데 요즘 영어 가르치시는 분들이 이 표현 웃긴다고, 쓰지 말라고 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현지에서 안 쓴다고 그러더군요. 정말로요? 

 

제가 직장다닐 때 알던 캐나디언들이 실제로 I’m fine.쓰는 것을 많이 봤습니다. 전혀 문제될 것 없습니다.

 

"and you?"가 좀 부자연 스러운 것 같다면, "How about you?"해도 되고, 간단히 "Yourself?"하고 물어도 됩니다.

 

"I'm fine."하기 부담된다면 I’m good.또는 "Pretty good."도 되지요. "저도 많이 씁니다.

 

아니면 "괜찮아!"의 뜻으로 "Not (too) bad."해도 됩니다.

 

하지만 몸이 좋지 않은데도 좋다고 할 수는 없잖아요?

 

좀 잘 아는 사이라면 자신의 상태를 이야기해 주기도 합니다.

 

A: How are you today?

B: I’m a little bit tired. How about yourself?

 

아주 바쁘다면 "I'm really busy today."해도 되겠죠.

 

상대방이 바쁘게 일하고 있는 상황이라면  

 

A: How are you? / How's it going?

B: Good. Thank you. Yourself? 

 

이렇게 짧게 빨리 말하고 끝내야 되겠죠.

 

캐나다나 미국에서 생활하시거나 한국에서 외국인 만나는 것이 빈번하다면 자신만의 인사말 몇 가지 생각해 두시는 것도 지혜일 것입니다.

 

 

그런데 혹시 "How do you do?"를 들어본 적이 있으신가요?

 

아마도 거의 들어보신 적이 없을 거에요.

 

왜 그럴까요? 

 

그 이유는 일상적 인사말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이 말은 “처음 뵙겠습니다” 정도의 의미입니다. 처음 만났을 때 쓰는 말이에요. 그런데 이게 그냥 일반적으로 만나는 사람에게 사용하는 표현은 아닙니다. 

 

이 표현은 아주 격식을 갖춘 표현입니다. 즉, 일반적인 첫 만남에게서는 쓰지 않습니다.

 

필자도 과거에 캐나다 대사를 만찬에서 만났을 때 악수하면서 이 인사말을 서로 주고 받은 적이 있지만, 캐나다에서 20년 이상 살면서 이 표현은 거의 쓴 기억이 없습니다.

 

그럼 기회가 왔을 때, "How do you do?"에 대한 답변은 어떻게 할까요?

 

역시 답변도 "How do you do?"로 합니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사용하는 영어에서는 처음 만난 관계라 하더라도 "How are you" 하면 됩니다.

 

영어 기초를 벗어나려면 인사말 제대로 하는 것을 배워야 됩니다. 많이 연습해 보시기 바랍니다.